임대인 위주의 시장으로 전환, 2010년 조사이래 강남권역 가장 낮은 공실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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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계속 감소되고 있으며, 2010년 A등급 오피스의 대규모 공급이후 오랫동안 임차인 위주의 시장이었던 한국 임대차 시장은 2021 하반기 기점으로 임대인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되었다. 2021년 4분기에도 콜센타를 포함한 Tech 기업의 확장은 지속되었으며, 제약기업의 이전활동도 활발했다. 렌트프리와 같은 임차인 혜택이 줄면서 임대인이 협상력을 갖는 임대인 위주의 시장 상황의 사이클로 전환됨에 따라,임차인은 새로운 임대차 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Tech 임차인이 선호하는 강남권역에서 임차가능한 면적의 옵션을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강남권역 대비 유효한 면적이 있는 도심이나 여의도로 IT 플렛폼 기업이나 콜센터등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 앞으로, 한국 오피스 임대차 시장은 공급량 감소와 경제회복기류가 지속되면서 2021년 하반기 부터 전환된 임대인 위주의 시장 사이클은 향후 3년은 더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