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2020년 신규공급으로 인한 상승 이후 하향 안정화 기대
신규 공급이 2020년 정점을 찍고 줄어드는 시기를 2021년으로 본다면 임차인은 그 전에 5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통해 임차인 혜택을 보장 받아 놓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역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지속적인 확장 및 초과 수요로 세 권역 중 가장 안정적인 수요와 낮은 공실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 오피스 선호 지역은, 전통적으로 IT 기업의 벤처나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지역인 강남을 벗어나, 도심 및 여의도에 더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또한, 도심과 여의도에 공급이 집중되는 2020년에 임차인이 선택할 수 있는 오피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짐에 따라, 강남에서 도심과 여의도로 이전할 경우 더 큰 임차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